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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초점)군산형 일자리 시험대에 섰다

    채명룡

    • 2019.10.24 11:29:47

    (뉴스 초점)군산형 일자리 시험대에 섰다

    - 24일 상생협약안 조인식

    - 전기차 중견기업 중심의 민간주도

     

    전국 최초로 노···정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상생협약안에 합의하고 24일 조인식을 갖는 군산형 일자리는 어떤 모습일까.

    군산형 일자리의 핵심은 적정 임금이다. 현재 구체적인 액수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전북지역 제조업체 평균 임금보다는 높게 준다는 게 골격이다.

    상생협의회가 임금관련 특별위원회를 두고 매년 고용노동부 산업체노동력조사의 전북지역임금현황 조사에서 나오는 전북지역 제조업체 평균 임금을 가이드 라인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지난 21일 군산대 이노테크홀에서 열린 군산형 일자리 시민보고회에서도 이와 관련한 설명이 이어졌다.

    군산형 일자리의 특징은 기업과 지자체가 주도한 민관 협력 모델이었던 광주형 일자리와 달리 민간 주도여서 빠른 성과가 기대되고 민주노총 지부가 처음부터 참여하는 등 실질적인 노사민정 합의가 이뤄졌다는 점이다.

    상생협약안은 적정임금 기준 마련과 원하청간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해 공동복지기금을 조성하고 임금 공동교섭으로 원청과 하청간 임금격차를 줄이며, 납품 단가가 인하될 경우 하청기업과 수익을 공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협약에 의해 지역 내 생산품을 일정비율 의무구매하고 지역인재 우선채용, 중소기업지원기금 조성 등 지역상생의 선순환 구조 구축에도 기여하게 된다.

    정부와 전북도 및 군산시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각종 보조금·세제혜택을 지원하고 주거, 보육 등 근로자 복지와 부지매입 자금, 해외 판로 개척지원 등 노동자와 기업을 위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업체는 소형전기차 생산업체인 명신,에디슨, 대창, MPS코리아 등과 부품업체인 코스텍 등이다.

    명신 군산공장과 새만금산단에는 총 4,122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며 내년부터 전기승용, SUV, 전기버스, 초소형 전기차 생산을 시작해 오는 2022년까지 연간 약 17만대를 생산하고, 2022년까지 직접고용 1,902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채명룡 / 2019.10.24 11: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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