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이 거동불편 가구에 이불 빨래 등을 전달하는 『클린 UP! 복지 UP! 행복 빨래방』 사업을 추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조촌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왕영호)가 지난 16일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거동불편 10가구를 대상으로 『클린 UP! 복지 UP! 행복 빨래방』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의 세탁물을 직접 수거·빨래·건조·배달하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 및 안부 확인을 통해 거동불편 가구의 삶의 질 향상 및 정서적 지지를 제공했다.
『클린 UP! 복지 UP! 행복 빨래방』 사업은 왕영호 위원장의 후원 속에 4년 째 이어지고 있으며, 조촌동 소재 『크린업 24시 셀프빨래방 군산점』에서 위원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진행됐다.
왕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세탁된 이불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이 주민을 돕는 조촌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옥 동장은 “코로나19로 개인위생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거동불편 가구의 위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빨래방 사업을 추진하여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 드린다.”며“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 복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1.06.17 13:3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