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초등학교 학생들이 교내에서 열린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달 6일 교내 플리마켓 행사 수익금 44만원을 두고 고민하던 중 겨울철 추위에 힘들 관내 이웃들을 돕기로 결정하고 생필품 세트를 8상자를 구입했다.
학생대표 3명이 지난 2일 미성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성품을 기탁하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에 서준석 미성동장은 “학생들이 기탁한 소중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며 “어린 학생들이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 씀씀이에 정말 감동했으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혜진 / 2019.12.05 09:4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