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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상영 목사의 ‘성광강단’- 막강(70) “종말, 깨어있으라”(2)-(본문: 막 14:14-27)

    채명룡

    • 2018.07.04 12:57:05

    차상영 목사의 ‘성광강단’- 막강(70) “종말, 깨어있으라”(2)-(본문: 막 14:14-27)

     전쟁을 알지 못하는 세대

    6·25 한국 전쟁이 일어난 지 68주년 되는 날을 기억하며 예배를 드린다. 이스라엘 백성은 430년 노예 삶의 종지부를 찍고 꿈에도 그리던 출애굽을 한다. 40년 황량한 광야의 삶을 만나와 메추라기, 구름 기둥과 불기둥의 인도함을 받아 잘 견디며 버티고 살았다. 꿈에도 그리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정복한다. 공짜로 정복한 것이 아니다. 기존에 사는 일곱 족속과의 처절한 전쟁과 싸움을 통해 쟁취한 것이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그런데 세월이 흐른 후 전쟁을 알지 못하는 세대가 등장하면서 역사 속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이방 신을 섬긴다.

     

    지금 우리나라에도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불과 100년도 채 되지 않는 과거에 36년간 나라를 빼앗기는 설움을 당했다. 광복도 우리 힘이 아닌 일본이 전쟁에서 패배한 결과였다. 해방 3년 만에 남북이 분단되고, 5년 만에 한국 전쟁이 일어났다. 3일 만에 서울이 함락되고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낙동강까지 밀린다. 공산화되기 직전에 기적이 일어났다. 유엔군이 참전을 결정하고 16개국 젊은이들이 당시 코리아란 이름도 알려지지 않았던 이 땅에 와서 싸워주었다. 미국 워싱턴에 있는 링컨기념관 옆에 6·25전쟁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기념공원이 있다. 기념비에 새겨진 문구가 있다. ‘FREEDOM IS NOT FREE,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70년의 세월이 지났다. 또 한 번 기적이 일어났다. 가난하고 못살 던 나라가 경제 대국을 이루었다. 전 세계 34개 나라로만 구성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이다. 세계 20대 선진국(G20)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민주화도 이루었다. 20세기 동안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낸 유일한 국가이다. 하나님의 은혜다. 전쟁을 알지 못하는 세대도 잊어버리면 안 된다. 기억해야 한다. 기도한다.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하옵소서. 핵무기가 사라지게 하옵소서. 종전이 선언되게 하옵소서. 평화 체제가 구축 되게 하옵소서.

     

    종말의 징조들

    예수님은 마가는 13장 전체를 할애하여 종말 문제를 말씀하신다. 종말에 어떤 징조(사인)가 나타나는가? 영적 현상이다. 사이비 이단들의 극성이다. 사회적 현상이다. 난리와 전쟁이다.

     

    자연적 현상이다. 막13:8. 종말의 자연적 징조는 지진과 기근이다. 지진의 횟수가 많아지고 규모도 커지고 있다. 18세기에 일어난 지진은 640회, 19세기는 2,119회, 20세기에 들어와서는 2만 번에 달한다. 한반도 역시 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 2016년 9월 12일, 경북 경주시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한반도에서 일어난 지진 가운데 가장 강력했다. 2017년, 작년, 11월 15일, 경북 포항 북구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했다. 전에 없던 지진 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

     

    기근이다. 66억 인구 중에 8억이 굶주리고, 하루에 10만 명, 5초에 한 명씩 기근으로 죽는다. 1995년~1998년, 3년 동안에 북한에서 기근으로 굶어 죽은 사람이 3백만 명이었다. 전체 국민의 10%가 기근으로 죽었다. 기근은 종말의 징조이다.

    택하신 자(성도)의 종말 태도. 막13:20. 막13:27.(계속)

    (군산 성광교회 담임목사)

     

    채명룡 / 2018.07.04 12: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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