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행12:1-9
전날 밤에 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난다. 주님께서 친히 일하신다. 하늘의 진짜 왕이 세상 왕에게 도전한다. 기도 응답 때가 드라마틱하다.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이다. 응답 때가 있다. 즉각적 응답이다. 기도 즉시 응답이다. 점차적 응답이다. 무교절 시작 때부터 그 전날 밤, 유월절 끝나는 날, 일주일이다.
그때까지 기도한 것이다. 하루, 이틀 기도 후 포기한 것 아니다. 때가 되면 응답된다.
행12:7. 갑자기 주의 사자가 감옥에 나타났다. 베드로 옆구리를 쳐 깨운다. 살짝 건든 것이 아니라 세게 친 것이다.
지금 잠잘 상황인가?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다. 파수꾼들이 지키고 있다. 사형 집행 날짜 잡혔다.
베드로가 정말 천하태평이다. 내일이면, 목이 베어 죽는데 잠이 오나? 선잠이 아니라 숙면을 취한다. 대낮보다 밝은 광채 비쳤지만 세상 모르고 잠에 빠져 있다.
맘이 편해야 잠이 온다. 걱정, 불안, 염려 많으면 잠 도망간다. 도망간 잠 붙잡아 오기 너무 힘들다. 저녁 되면 새벽 예배 위해 잠 푹 자라. 잠 복 받으라.
목회하면서 늘 감사한 것 중 하나가 잠 복이다. 대면 잔다. 가끔 코 골아 탈이지만 얼마나 감사한지! 믿음 있어야 잠 온다. 믿고 잠 복 받으라.
주의 사자가 나타나 깨우며 말한다. 급히 일어나라. 신을 신으라.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이 모습은 과거 이스라엘 백성이 유월절에 애굽을 빠져나오는 모습과 같다.
유월절에 베드로를 죽음에서 유월, 건져 내셨다. 배후에 성도들의 기도가 있다. 기도는 대단하다. 세상 권력을 이긴다. 기도의 힘을 믿고 체험하라.
행12:9, 베드로는 실제상황이 아니라 환상으로 착각한다.
간절히 기도하더라. 기도가 답이다. 기도가 열쇠다. 기도가 능력이다. 기도가 기적을 만든다. 기도가 축복이다. 간절히 기도하더라. 아멘(끝)
김민재 / 2021.04.28 14: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