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행8:4-8
신약 성경에 세 명의 빌립이 등장한다. 한명은 예수님의 열두 사도 중의 한명 빌립이다.
두 번째, 헤롯 대왕의 아들 빌립이다. 세 번째, 평신도 사역자 빌립이다.
빌립 단어의 뜻은 말을 사랑하는 자다. 알렉산더 대왕의 부친 이름도 빌립이다. 빌립보란 도시 이름 역시는 빌립 왕이 그 지역을 점령한 후 자신의 이름을 따라 그곳을 빌립보라 명명했다. 빌립보란 말이란 뜻이다.
빌립은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이다. 가이사랴 출신이고, 4명의 예언하는 딸이 있다. 구제 문제때문에 어려움이 생겨 이를 해결하기 위해 뽑은 일곱 안수 집사 중 한 사람이다.
빌립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가 있다. 집사, 전도자 빌립이다(행21:8), 선교사 빌립이다. 사도행전에서 만나는 최초의 선교사다. 사마리아 선교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최초 선교사다.
한국 최초 선교사는 이기풍 목사다. 1865년 평양 농사꾼 아들이 태어났다. 당시 평양성에서 알아주는 깡패다. 25살 때이다. “청년, 예수 믿고 구원 받으세요.” 전도하는 마펫 선교사에게 돌을 던져 피투성이로 만들었다.
5년의 세월이 지난 30세 때 청일 전쟁이 터져 원산 피난길에서 스왈렌 선교사의 전도를 받고 예수 믿고 구원을 받았다. 5년 전 돌을 던져 상처를 입힌 마펫 선교사에게 찾아가 함께 지방 전도 여행을 한다.
깡패도 성령 받고 예수 믿으면 달라진다. 사람은 사람을 변화 시킬 능력 없다. 예수 들어가면 달라진다. 성령 터치 받으면 달라진다.
한국 최초 신학교인 평양신학교에서 공부한 후 1907년 9월17일 조선야소교 장로회 독 노회(독립노회)를 조직하고 첫 번 목사 안수를 받는 7명 중 한명이 된다.
첫 노회 창립 기념으로 이기풍 목사를 제주도 선교사로 파송한다. 노회가 가장 먼저 한 일은 당시 사마리아 땅 제주도로 선교사를 파송하는 일이었다. 하나님 기뻐하는 일을 했다. 때문에 한국이 복 받은 것이다.(계속)
김민재 / 2020.10.22 14:4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