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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종교소식) 차상영 목사의 행강(24) 성령님께 정직하라 -3

본문: 행 5:1-11

세 번째, 사탄이 가득했다.

베드로가 남편을 질책한 말씀이다.

행5:3,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행5:4,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아내 삽비라에게 한 말이다.

행5:9,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사건의 배후에 사탄이 있다. 사탄의 계략에 넘어가 성령을 속일 수 있고, 하나님을 거짓말로 속일 수 있다는 착각에 빠졌다.

사탄이 노린 것은 무엇인가? 부부를 통해 교회를 무너뜨리는 것이다. 돈으로 교회에 영향력을 끼치고, 돈으로 교회를 좌지우지하여 교회를 사탄의 손아귀에 넣고자 하는 사탄의 전략이다.

그 일에 아나니아, 삽비라 부부가 쓰임을 받고 있다. 축복한다. 성령의 쓰임을 받는 축복된 성도가 되라. 성령 충만한 베드로 담임목사는 사탄의 계략을 알고 교회를 지켰다. 깨어 기도하라. 지금도 사탄은 집어삼킬 자를 찾는다.

네 번째, 함께 꾀했다.

행 5:9,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agreed together.

행5:1,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together with his wife.

2절, 그 아내도 알더라, 남편이 혼자 단독으로 저지른 일이 아니다. 처음부터 부부가 함께 했다. 둘 중 한 사람이라도 정신 차렸다면 이 지경까지 가지 않았다. 아나니아, 삽비라 부부는 금실이 좋아 함께 꾀하다가 지옥에 갔다.

부부가 너무 금실이 좋아도 문제다. 좋은 일, 선한 뜻,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 복 받는 일에는 금실 좋은 부부가 되라.

“여보, 평생 소원이 있는데....”

“뭔데?”

“다음에 말할께요?”

그 때부터 작정하고, 내일 떠날 사람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잘 해 주라. 반찬도 정성으로, 상냥하게 웃으며 대하고, 예수님 대하듯 대접한다. 긍금하여 남편이 묻는다.

“당신 평생 소원이 뭔데 그래”

뜸을 들리고 며칠 더 간다. 애간장을 태우는 것이 좋다.

“사실은 당신과 함께 교회가는 거에요”

천국 가는 일에 금실 좋은 부부가 되라.

내일 새벽, 새총을 한다. 새총에 금실 좋은 부부가 돼라.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며 새총 하면 하나님이 살리신다.

가정을 살리시고, 부부 관계를 살리시고, 자녀를 살리시고, 경제를 살리시고, 건강을 살리신다.(끝)

김민재 / 2020.07.15 16:3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