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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의 종교소식) 아비들아(3)

    차상영 성광교회 담임목사

    • 2023.06.08 10:56:11

    (김민재의 종교소식) 아비들아(3)

    본문: 에베소서 6:4

     

    13:24.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다.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감정이 통제 안 된 상태에서 자식을 징계하면 평생 한으로 남는다.

    자녀를 한 인격체로 대하라. 자녀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다. 내 것이니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말로 상처를 주지 말라.

    미국의 여성 잡지가 자녀를 둔 부모가 조심해야 할 다섯 가지 말을 발표했다. 왜 너를 낳았는지 모르겠다. 자녀들에게서 삶의 의미를 빼앗는 무서운 저주의 말이다. 왜 너는 다른 애들처럼 못하니. 다른 아이들과 비교 당하면 반발심이 생긴다. 나이가 몇 살인데 이 모양이니, 이 바보 멍청아. 시끄러워 입 다물어.

    둘째,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자녀는 낳으면 저절로, 자연적으로 잘 되는 것이 아니다. 자녀 교육의 세 가지 요소가 있다. 교훈, 훈계, 그리고 양육이다. 모두 훈련이다. 자녀 양육의 일차 책임은 아비들아. 아버지께 있다. 우리 아빠는 나빠. 혹은 바빠? 어느 쪽인가? 나빠는 아니지만 바빠? 때가 있다. 자녀와 함께 놀고,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는 것도 때가 있다. 효도할 수 있도록 부모가 기다려주지 않듯이 자녀도 기다려주지 않는다. 언젠가 내 곁을 떠난다. 바쁜 일들이 많지만, 가정과 자녀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나?

    심기학자들은 오늘날 가정의 최대의 불행은 아버지의 부재 현상이라고 지적한다. 아버지가 없는 것이 아니라 있으나 마나 하다. 저녁 늦게 들어와 아침 일찍 나가기 때문에 얼굴 보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한국의 아빠들에게는 세 종류가 있다. 독수리 아빠, 자녀와 함께 있어 주고, 자녀와 함께 날아주는 아빠다. 기러기 아빠, 일년에 두, 세 번 자녀를 만난다. 펭귄 아빠, 가정에서 팽 당한 아빠다.

    자녀들은 태어날 때 각각 달란트를 가지고 나온다. 하늘이 준 재능이다. 이것을 한문으로 표현하면 천재다. 내 자녀는 천재다. 천재 개념이 다르다. 공부 잘 하고 똑똑하고 시험 일등을 천재로 보는 것 아니다. 달란트가 있다. 개발하면 된다. 공부 못해도 기 죽을 필요 없다. 인격체로 대우하고, 하나님 자녀로 기른다.()

     

    차상영 성광교회 담임목사 / 2023.06.08 10: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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