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에베소서 6:4
시27:10.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개인적으로 이 말씀이 내 가슴을 쳤다. 6살 때 친모 돌아가시고, 고등학교 2학년 대 부친을 앞서 보냈다. 버리고 싶어 버렸을까? 육신 부모는 어쩔 수 없이 때가 되면 버리고 자녀와 이별한다. 육의 관계는 영원하지 않다. 자식 곁에 영원한 부모 없다. 부모 곁에 영원한 자식 없다. 서로 버리고 버림을 받는다. 순리다. 받아들이고 살아야 한다. 그런데 나를 영접하고 받아주는 분이 계신다.바로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다.
예수님께 자녀를 데리고 온 목적이 있다.
만져 주심을 바라고, 터치다. 안수기도다. 예수님의 축복 기도다. 요한 웨슬레는 19남매를 낳았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말씀에 아멘하고 순종을 잘했다. 아침마다 애들 일렬로 세워놓고 축복을 한다. 너희들을 향한 하나님의 큰 계획이 있다. 너희들은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룰 수 있는 위대한 하나님의 피조물이다. 계속 축복했다. 찰스 웨슬레, 요한 웨슬레 같은 위대한 자녀가 나왔다. 사람은 밥만 잘 먹는다고 큰 인물 되는 것 아니다. 최고급 고기 먹는다고 인물 되는 것 아니다. 좋은 말, 축복의 말을 들어야 잘 된다. 자녀를 축복하라. 기도로 축복하라. 말로 축복하라. 예수님 믿고 넌 잘 될 거야! 행동으로 축복하라. 터치다. 허그하며 안아 주라.
아비들아
엡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부모에게 두 가지 명령을 하신다.
먼저,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 자녀 세대를 성난 세대(angry generation)라 말하기도 한다. 성난 세대가 된 책임 중 많은 부분이 부모에게 있다. 성난 세대가 된 세 가지 요인이 있다. 먼저 방임이다. 버림받았다고 생각할 때 자녀는 화가 나고 분노가 생긴다. 과잉보호다. 지나친 간섭이다. 너무 감싸고 보호한다. 밥 안 먹으면 먹을 때 까지 기다리라. 배 고프면 다 먹는다. 따라다니면서 숟가락으로 밥 떠먹일 필요는 없다. 과잉징계다. 징계는 필요하다.(계속)
차상영 성광교회 담임목사 / 2023.05.31 11:2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