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시민참여위원회가 운영에 대한 다양한 논의 끝에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8일 군산시 청년뜰에서는 30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겸한 역량강화 워크숍이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위원회 구성 경과와 앞으로의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 외부강사를 통한 시민참여위원 역량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제1기 군산시시민참여위원회는 다양한 계층 참여확대를 위해 청소년을 포함해 청년부터 여성, 장애인, 다문화, 노인계층 등을 포함해 구성했다.
앞으로 군산시시민참여위원회는 시정발전 및 시민참여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책건의 및 제도개선 자문을 비롯해 시민이 청구한 토론 등의 실시여부 결정, 시정추진과 관련한 각종 시민의견 수렴 창구로써의 역할을 담당하며, 특히 공약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이행평가단의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시민참여위원회가 시민이 주체적으로 집행하고 평가하는 시민참여의 전국적인 참 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여기 계신 위원분들이 성숙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천주 위원은 “군산발전에 동참하는계기가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주변 이웃들의 의견을 잘 청취하여 시발전에 도움이 되는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하였다.
제1기 군산시시민참여위원회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1년 10월 31일까지 2년의 임기동안 활동하게 된다.
최옥식 시민기자 / 2019.11.14 16: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