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째 맞아 다양한 이벤트 마련
아리울초 아버지회(회장 최인정)는 9월 29일 아리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과학콘서트 및 아나바다행사를 진행했다.
아리울초 아버지회는 2013년 시작되어 올해 7년째 접어 들었다. 아버지들이 주최가 되니 자연스레 온 가족이 참여하게 된다.
평소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다 보니 주로 여행이나 체험행사 등 소통 행사를 가져 학부모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리울초 아버지회 최인정 회장은 “어린이들을 위해 직업체험, 아나바다, 기부문화 3가지를 준비하였다. 직업체험으로 드론, VR 가상체험, 드라이아이스, 솜사탕, 매직그림체험 5가지를 통해 과학적인 원리를 이해하고, 자기 꿈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는 시간이었다”며 “또, 아나바다를 통해 필요 없는 물건들을 친구들에게 값싸게 주고 받는 과정에서 경제관념이 생기길 바라며 체험마당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모은 수익금 110만원을 구세군 후생원에 전달했다”며 “체험을 통해 나온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50%를 기부하고, 어린이들이 기부를 통해 보람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수진 시민기자 / 2019.10.01 11:4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