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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소상공인 소식) 소상공인들 권익위해 국회 찾은 조창신 회장

    장준수·서동균 시민기자

    • 2019.08.20 15:42:02

    (군산소상공인 소식) 소상공인들 권익위해 국회 찾은 조창신 회장

    <김관영 의원에게 소상공인협회를 설명하는 조창신 회장>

    - 김관영 의원실 반문 면담

    - ​소상공인 기본법 설명

     

    조창신 군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난 14일 오전 10시 군산지역 소상공인 문제 협의를 위하여 국회 김관영 의원(바른미래당)을 면담했다.

    이 자리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김순규 전라북도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처장이 배석했다.

    군산지역 관내 3만여 명에 달하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지역 국회의원의 지원과 상담 차원에서 방문했다.

    조 회장은 김관영 의원과의 대화에서 소상공인 기본법이 없어 700만 소상인의 권익보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소상공인 보호에 관한 법률은 중소기업 기본법 등에서 원용한 법률이기 때문에 이 법만으론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50여 년 전 1967년에 농민기본법이 수립되어 그 당시 사회구성원의 주류를 이루고 지역경제의 주체인 농민들에게 많은 지원과 혜택의 결과로 지금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틀을 잡을 수 있었다.”, 이제 시대가 변하고 산업구조가 변하였기 때문에 소상공인 기본법이 하루속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국 기초단체마다 새벽에서 심야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경제를 이끌고 지역에 불을 밝히는 주체는 그 지역의 소상공인들이라고 역설하면서, 이제는 현 시대의 경제 주체인 소상공인들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건넸다.

    김관영 의원은 군산시 관내뿐 아니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 대한 애정이 많다, “법률적인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 유익한 방향을 찾아 소상공인기본법을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응답했다.

    또한 우리 경제가 어려워지니 지방 중소도시가 더 힘들어 하고, 특히 우리 군산지역이 더 어려워 해 무엇이든 힘이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창신 회장은 전주상고, 군산대학교체육학과를 나와, 전북도 산악연맹 전무이사, 군산시 육상경기연맹 부회장, 생활안전협의회, 의용소방대, 교정협의회 등에서 활동중이며, 소룡동에서 군산종합씽크, 군산사무용가구 대표로써 소상공들의 권익보호와 권리증진에 힘쓰고 있다.

     

    장준수·서동균 시민기자 / 2019.08.20 15: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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