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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즈 인 군산’ 시즌 6, 전국의 거리예술가 26개팀 참가

전국 버스커즈들의 열정의 무대가 지난 8월 25일(토)과 26일(일) 이틀에 걸쳐서 예술의 거리와 군산시민예술촌 공연장에서 개최된 버스커즈 인 군산(시즌6) 경연에서 전북 지역 ‘음담악설’팀이 ‘그럴 때’ 외 2곡을 불러 대상의 영예를 받았다.

최우수상에 대전지역의 ‘오빠딸’, 우수상에 경기지역의‘달달한 새벽’, 장려상에 광주지역 ‘광주버스킹’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시즌6에는 어쿠스틱, 락밴드와 저글러, 마술, 탭댄스 등 26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다양한 장르로 나누어 진행, 선의의 버스킹 경연 무대를 펼쳤다.

26일 본선무대(군산시민예술촌 공연장)에는 예선을 통해 올라온 8팀이 참가, 5백만원의 상금을 걸고 경연을 펼쳤다.

즐길거리로 개복동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창업가들의 창작품, 군산시민의 아나바다, 공예인들의 공예품등 프리마켓이 더불어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박양기 군산시민예술촌장은 “군산시민 뿐만 아니라 군산을 사랑하는 전국의 예술인들에게 예술적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성숙한 문화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했다.

시민예술촌은 오는 9월 8일(토) 활기찬 군산, 문화가 흐르는 예술의 거리 조성을 위하여 지역의 예술인들의 힘을 모아 ‘개복동 거리 예술제’를 준비하고 있다./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18.08.27 18:2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