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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칼럼) 새로운 전북, 특별자치도

    박승일 본지 회장

    • 2024.01.04 09:59:43

    (새해 칼럼) 새로운 전북, 특별자치도

    박승일 회장

     

    정치 시즌이 시작되었다. 모든 게 정치로부터 시작되고 정치로 끝나는 시대이다. 대부분의 사회 현상과 다양성 또한 정치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정치의 속성이란 게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기 보다 부정하기 십상이다. 언로가 열려 있다고 하지만 표 앞에선 무의미할 때 많다.

    승자 독식, 자기에게 이로운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한 총선이 곧 다가온다. 결론을 내놓고 과정을 만들어가는, 말하자면 거꾸로 가는 정치 시계가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

    변방으로 치부되어 왔던 전북의 정치권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그 중대한 시험대가 2024118일부터 시작된다. 지난 128년 동안 써왔던 전라북도는 사라지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롭게 탄생하는 날이다. 김관영 지사가 그 변화의 중심에 서리라고 본다.

    지난 8일 국회를 통과한 전북특별법(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관한 특별법)전부개정안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위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권한 이양, 특례 부여 등 131개 조문(333개 특례)으로 구성돼 있다.

    법안에는 농생명산업지구·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 금융도시 조성, 환경영향평가,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출입국관리법 특례, 이차전지, 새만금 고용특구, 무인이동체 등 전북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특례가 다수 반영됐다.

    새로운 전북을 만들어 나가려는 김관영 지사의 역량이 어느 때보다 발휘된 결과였다. 법률 개정 단계 단계에서 부정적 기류가 발생할 때마다 지사가 손발 걷어부치고 여야 지도부와 해당 의원을 만나 설득했다.

    새로운 전북의 100년이 시작된 마당이다. 전북권의 정치도 새판짜기 돌입했으니 시·군 자치단체 또한 새로운 물결에 동참해야 한다.

    일방주의에서 벗어나 서로 상생하는 정치, 시장이나 군수가 도지사와 협치하고 서로의 이익에 부합되도록 손을 잡아야 한다.

    이제 반목은 안된다. 그래야 후회없이 새로운 전북, 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에 그렇다.

     

    박승일 본지 회장 / 2024.01.04 09: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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