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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정필직 19 - 택시기사는 군산의 이미지표상이다

    김철규

    • 2018.11.17 17:53:51

    논정필직 19 - 택시기사는 군산의 이미지표상이다

    논정필직 19

    택시기사는 군산의 이미지표상이다

     

    최근 주말이면 군산을 찾는 외래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근년에 접어들면서 일제 강점기의 옛 모습을 보려면 군산에 가야 볼 수 있다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일제의 잔재가 가장 많이 남아있다는 사실은 결코 바람직한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역사적 의미를 찾아보자는 데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근년에 접어들면서 대폭 늘어나는 현상이다.

    특히 젊은 대학생을 포함한 중. 고등학생들도 상당수에 이르며 5-60대들도 주말이면 월명동을 중심한 근대역사박물관, 일본식 가옥, 동국사, 초원사진관 등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주차문제뿐만이 아니라 특정 지어지는 식당 등에도 인파들이 몰려들고 있다. 또한 이들은 자가용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으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군산까지 온 뒤에는 택시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군산경제가 위기를 맞아 벗어날 길이 없는 요즘 옛것을 보겠다고 찾아오는 관광객들이야말로 커다란 손님이 아닐 수 없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시내 권에서는 택시를 많이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수용하는 택시운전사들의 자세와 복장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는 여론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우선 옷차림에서부터 경우에 따라서는 깔끔하지 않은 자유복을 입는가 하면 어서 오십시오하는 말 한마디 없이 어디까지 가십시다해도 소리 한마디 없이 그냥 차만 몰고 가는 현상이 비일비재하다는 지적이다.

    물론, “깔끔한 옷차림에 예의 바르고 친절한 운전사도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도 한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그렇지 않기 때문에 군산의 이미지를 망치게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우선 군산시 당국의 철저한 친절교육과 군산의 이미지 훼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특히 복장의 경우는 최소한 택시회사에서 운전사들의 예우차원에서라도 유니폼을 제작하여 운전할 때는 반드시 착용토록 해야 할 일이다. 경제사정이 어려운 운전사들에게 부담시키지 말고 회사에서 그 정도는 부담하여 깨끗한 유니폼에 친절한 운전사라 하여 군산의 새로운 이미지를 회복하라는 것이다. 과거에 그러한 일이 없었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작금의 군산경제실정을 직시하고 외부 관광객들에게 보다 친절만이 아닌 복장에서부터 인상에 남을 만큼 택시회사와 시 당국, 그리고 운전사 3자가 하나 되어 어려운 시점에서 한사람의 관광객이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택시경영쇄신을 하라는 것이다.

    군산시당국은 택시회사뿐만이 아니라 숙박업소까지도 포함하여 전국에서 옛것을 찾아오는 외부손님들을 대상으로 한 좋은 호기를 잡아야 하는 마케팅전략을 체계적으로 세워 실행해야 한다. “군산은 죽을 지경이다라는 말보다 기회를 잡을 줄 알아야 한다.’ 시 당국이 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한다.

     

     

     

    김철규 / 2018.11.17 17: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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