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원 회장
장학재단 설립 등 중점 사업계획 발표
“소통과 참여, 화합으로 총동문회 발전 노력”
“오래 기간 동안 열정으로 총동문회를 이끌어주신 김종두 전 회장님과 집행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그리고 ‘소통과 참여, 화합이 최우선입니다, 또한 모교 발전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총동문회를 만들겠습니다”
25일 마이스터 군산기계공고 총동문회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한 문재원 회장이 취임사를 밝혔다.
문 회장은 이어 “기나긴 팬데믹의 터널을 지난 시점에서 그동안 다소 위축됐던 동문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역할이 기대되는 만큼 2년 임기동안 신임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동문회의 발전과 위상을 높이기 위한 총동문회 적립금 확충, 장학재단 설립 등 5개의 주요 중점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문 회장은 “차기 회장을 1년 전에 선임하여 동문회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손발을 맞춘 집행력을 강화하겠다”며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현행 성적으로 수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창의성을 기준으로 참여와 동아리 활동 등 학교에 대한 사랑을 독려할 수 있는 내용으로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하겠다”며 총동문회 운영 개선책도 내놓았다.
또한 자신은 동문회의 큰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한 집행부의 책임감과 권한을 강화하여 서로 보완하고 협조하는 시스템 구축을 제시했다.
끝으로 “소상공인 동문들을 위한 권리 증진을 모색하고 자동차산업, 신재생에너지 관련 우수한 인력을 배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문재원 회장은 금강라이온스클럽 회원으로 10여 년 이상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술산초등학교 34회 동창회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나운동 소재 ‘문 포토’ 사진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최승호 / 2022.06.29 09:5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