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본연 역할 “견제와 협력 병행”
‘창의적·생산적’ 의회 운영
군산시의회는 제9대 전반기 2년 동안 의정을 이끌 의장과 부의장을 7월 4일 선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의회는 의장단 선출을 위해 이달 28∼30일 이틀간 후보 등록을 진행한다.
현재 부의장에는 5선의 김우민 의원(나운3)이 유력시 되고 있다.
최근 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의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반기 부의장후보로 김우민 의원을 결정했다.
김우민 부의장 후보자는 후보 선출 후 “의장을 중심으로 동료의원들과 합심해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더욱 풍요롭고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군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군산시 집행부와 시민을 잇는 소통과 가교역할에 충실하며 의회 본연의 역할과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확고한 견제와 협력을 병행하여 최종적으로 시민들을 위한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4선의 의정활동 경험을 돌이켜보면 모든 의정활동의 과정과 결과는 오로지 시민들로부터 시작해서 시민들의 이익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나름의 원칙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고 밝히며 “오늘 이 자리까지 이끌어주시고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늘 초심을 잃지 않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풍부한 경험으로 의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우민 의원은 제8대 후반기 군산시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승호 / 2022.06.21 16:3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