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를 가족처럼 생각하는 병원으로
“항상 환자를 가족처럼 생각하는 자세로 진료에 임하려 해요. ‘정직한 진료’와 해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의료환경 속에서 쾌적하고 편안한 의료환경을 만들어 나가려고 합니다.”
의료법인관주의료재단 군산정다운병원 최상순 원장은 정형외과에서 각종 사고를 겪거나 질병을 얻어 고통받는 환자들 치료에 앞장서 왔다.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와 대한정형외과학회 호남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상태를 파악하고 확실한 치료를 위해 종합건강검진센터, 물리치료센터(도수·물리·재활·작업), 수술실(크린룸)을 마련하고 현재 203병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의료법인관주의료재단 군산정다운병원은 1998년 한사랑정형외과의원 개원을 시작으로 2004년 의료법인을 설립하고 2009년 현재의 위치에 정다운병원으로 증.개원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정형외과 특성화병원인 이곳은 전문의 8명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6개의 진료과를 두고 있다.
가능한 비수술적 치료를 지향하며 수술이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해 수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1997년부터 재단법인 정다운장학회를 운영해 매년 형편이 어려운 초·중·고·대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을 놓거나 포기하는 일 없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일이 미래를 위한 길이라고 봐요. 이러한 활동을 앞으로도 끊임없이 계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는 의료인으로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과 미래의 주역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김혜진 / 2021.07.14 15:4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