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상생 성장‧꾸준한 봉사 활동
“1998년 아버지께서 시작한 아스콘 사업을 물려 받고, 레미콘 회사를 세웠습니다. 재생아스콘 폐기물 중간처리 면허와 건설 면허를 가지고 꾸준히 사업을 확장 해 왔습니다.”
가업을 이어받은 2세 경영인 김용호 대표는 지난 2012년 2월 (유)대산레미콘을 설립했다. 1998년 11월 아버지가 시작한 (유)대산아스콘이 김 대표의 뿌리이자 출발점이다.
(유)대산레미콘은 과감한 시설투자를 통해 KS인증·단체표준인증·환경마크 등을 획득하여 현재까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역에서 레미콘과 아스콘 제조업을 하고 있습니다. 레미콘은 흔히 ‘집’ 짓는 데 사용하는 시멘트를 이용한 건설 자재로 볼 수 있고, 아스콘은 ‘아스팔트 콘크리트’의 준말로, 도로 포장용 건설자재라고 보면 됩니다.”
아스콘 사업의 경우 한국표준협회의 한국산업규격과 인증심사 기준에 적합한 판정을 받은 KSF2349 인증업체. 도로·주차장 등 포장용 가열 아스팔트 혼합물을 생산 해 왔다. 또한 대산에너지를 설립해 태양광 발전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 대표는 평소 지역주민과 소외된 계층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다. 2019년부터 라이온스와 로타리 활동을 하며 이웃들을 만나 봉사활동을 해 왔다.
어르신이나 소외계층을 찾아 만나기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비대면 봉사의 일환으로 군산사회복지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코로나19로 학업에 지장을 받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써 달라는 의미에서다.
김 대표는 “올해 목표는 사업 확장보다는 안정을 추구하고, 태양광 발전과 신재생에너지사업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며 “코로나19가 잠잠해지기를 바라며, 사업이 잘 되고 예전처럼 대면 봉사에 나설 수 있길 기대 해 본다”고 전했다.
한편, 김용호 대표는 군산시체육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선정되었으며, 전문건설협회 군산시협의회의 재무국장직을 맡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1.05.27 10: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