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세 의원
농업과 환경분야 조례 제·개정 힘써
새만금 농·생명단지 남북농업평화특구로 조성해야
“농업분야와 화학물질 안전 등 환경 부분에서 조례의 제·개정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했고 시내버스 교통체계의 개선방향과 농업부분 보조금의 중복지원 문제를 행정사무감사 시 대안을 제시해 상당한 제도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한세 의원(다선거구·임피, 서수, 대야, 개정, 성산, 나포면)은 초선의원으로 현재 제8대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시의원 첫 5분 발언으로 농민공익수당 지급의 논리적 근거와 시행방안을 제안, 이를 위해 정부와 전라북도의 논의기구에 참여하며 년 60만 원의 공익수당 지급 성과를 얻어냈다.
이 의원은“먹거리 통합지원센터설립을 위한 조례제정으로 농민들의 소득향상과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고, 특히 쌀 농업 중심에서 원예와 과수 등을 기획생산해 소비자와 함께 하는 지역순환농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지역구 특성 상 농사와 관련된 민원이 많다.”며“주민들의 모든 민원을 시간이 걸리더라도 해결방안을 집행부 등과 함께 연구하여 해결할 때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 의원은“의회 행정사무 감사 시 많은 양의 자료수집과 분석이 필요한데 전문성이나 시간이 부족해 정확한 진단과 대안 제시가 다소 아쉽다.”며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의결되어 정책지원 전문인력이 도입되면 더 많은 정책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는“금강의 용수와 저수지를 활용, 파이프라인을 통한 농업용수 확보로 군산농업의 큰 틀을 바꾸고, 농업기술센터 EM공장에 친환경자재와 천적생산시설을 갖춰 농작물 친환경 재배과정을 홍보하여 농산물 판로 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원은“안정적인 자립도시로 가기 위해선 농업과 수산업의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 여기에 투자되는 자본, 노동력과 발생하는 부가가치는 그대로 지역에서 순환되기 때문이다. ”아울러“새만금의 신재생에너지기술과 농·생명단지를 남북농업평화특구 조성 등 산업생태계 전환이 필요하다.”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끝으로“코로나 상황으로 민원문제로 마을을 방문하더라도 찾아뵙기 어려워 아쉽고 죄송하다.”며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기원했다.
이한세 의원은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정책위원장과 전라북도 삼락농정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1.03.18 09: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