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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군산이 만난 사람) ‘수채화로의 초대’ 류인하 작가

    김혜진 kimhyejin0324@hanmail.net

    • 2020.10.16 09:41:55

    (새군산이 만난 사람) ‘수채화로의 초대’ 류인하 작가


    그림으로 표현하는 우리네 일상

    개인전 통해 다룬 작품 20여 점 선보여

     

    그림은 선과 면, 다양한 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작가들은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대상의 면밀히 관찰하고, 자신만의 화풍으로 관찰한 대상을 표현한다. 어찌보면 그림이란, 작가의 다양한 생각을 보여주고, 작가가 바라보는 세상을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작업이다.

    류인하 작가는 그림으로 편안함, 깨끗함, 정갈함을 표현한다. 빈 캔버스에 보여주고자 하는 대상을 스케치하고, 형형색색의 물감을 통해 하나의 세상을 이룬다.

    사진을 찍고, 사진을 그림으로 작업하곤 합니다. 길을 가다가도 차를 타고 가다가도 제 감정선에 포착된 대상은 늘 카메라에 담습니다 그러고 보면 그림은 제 생활의 일부이지요.”

    동백꽃의 시간

    류 작가는 대구 효성카톨릭대학 회화과 및 동 대학원 (현 대구 카톨릭대학교)졸업 후 개인전 및 아트 페어, 부스전 8, 250여 회 단체전 및 초대전을 가졌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군산미술협회, 대한민국 수채화 작가회, 한국 여류 수채화회, 전북 수채화회, 전북 신작파회, 전주 누드 크로키회, 가원회에서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평소에는 성산면에 있는 자신의 작업실에서 그림 작업에 몰두한다.

    류 작가는 작품 활동은 물론 군산시 평생교육원의 강사로도 활동했으며, 현재 나운2동 주민센터에서 그림지도를 하고 있다.

    류인하 작가는 118일까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1층 시민갤러리에서 개인전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밭일까를 주제로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꽃을 전시로 한 수채화 20여 점을 선보이며, 대부분 성산면에 위치한 작가의 작업실 꽃밭의 꽃들을 작품의 소재로 다뤘다.

    어머니 회원들을 보면 메신저 프로필 사진에 꽃을 등록해 놓은 경우가 정말 많더라고요. 젊었을 땐 무얼 해도 활기찼던 그들이 세월 앞에 허무해지는 자신을 발견하며 길옆에 소담히 피어난 들꽃도 이제는 왜 이리 예쁘지해요. 그림으로 엄마들을 위로하고 싶었어요.”

    류인하 작가의 개인전에 보내온 따님의 편지에서 엄마, 아빠의 나무에서 꽃으로 태어난 우리는 다시 나무가 되고, 자식이라는 꽃을 피운다는 말처럼 전시회를 통해 자연과 인생을 노래했다.

    류인하 작가는 인터뷰 말미 일상에서 소중함을 찾고,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다양한 그림으로 그리는 작가로 남고 싶다고 다짐했다.

     

    김혜진 / 2020.10.16 09: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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