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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군산이 만난 사람) 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 군산알파클럽 조미순 회장

    김혜진 kimhyejin0324@hanmail.net

    • 2020.07.30 10:59:38

    (새군산이 만난 사람) 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 군산알파클럽 조미순 회장

    정이 오고가는 봉사·직접 찾아가는 봉사

    실천하는 봉사단체로서의 기반 만들어나갈 것

     

    알파클럽의 회장으로 취임하게 됨을 무한한 기쁨과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범 국제적인 봉사의 밑바탕으로 군산의 소소한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서 조금씩 실천하는 봉사를 하고자 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입니다.”

    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 군산알파클럽(이하 군산알파클럽) 조미순 회장이 지난 20일 나운동 정선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1년의 임기를 가진 회장으로서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군산알파클럽은 홍용승 한국지역총재, 성광문 전북지구 명예총재, 장은식 서지방장 소속 클럽으로, 클럽 촤타 45년 역사를 이어 나가고 있다.

    조 회장은 눈 코 뜰새 없는 사람이다. 군산대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25기 사무국장, 걷기동아리 정무국장, 리더스 에셋 어드바이저 대표로 활동하면서도 매년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살다가 오래 전 군산으로 오게 되면서 봉사를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봉사를 하려 하니 엄두도 안 나고 어떻게 해야하는 지 몰랐어요. 사회생활을 하며 만나는 지인들이 국제적, 범우호 봉사단체가 있다고 해서 이곳과 인연을 맺게 됐죠.”

    조 회장은 처음 봉사를 할 땐 소극적이었다고 고백했다. 회비를 납부하고 봉사활동 스케줄이 있으면 따라가서 하는 정도였는데 어느 순간 주어진 일을 따라만 갈 게 아니라 자체적으로 명분과 명목을 세워 봉사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장이라는 직분을 갖게 되니 더욱 강한 책임감이 생기죠. 올해부턴 집행부, 재무장님, 사무장님, 차장님들과 힘을 합쳐서 정이 오고가는 봉사를 해 보려 해요. 예를 들어 고기를 사서 직접 구워 주고, 물품을 전달할 때 말벗이 되어 주는 식으로요. 군산알파클럽은 회원과 배우자가 함께하기 때문에 서로서로 힘을 합쳐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조 회장은 봉사라는 타이틀이 아닌, 그 속에 든 진심을 강조했다. 군산알파클럽이 실천하는 봉사단체로서의 기반을 다지게끔 만들고 싶다고 했다.

    봉사라는 명목으로 성금을 전달하거나, 어려운 이들에게 필요한 물건을 전하는 경우도 있지만 저는 손 잡아주고, 말벗이 되어 주고, 고기라도 맛있게 구워 드리는 봉사를 하고 싶어요.”

    군산알파클럽의 46년 역사 속의 2번째 여성회장이 된 조미순 회장의 행보가 반석처럼 단단해지길 기대해 본다.

     

    김혜진 / 2020.07.30 10: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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