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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군산이 만난 사람) '동명·특수알곤용접' 남궁 일선 대표

    장인수 isj1453@nate.com

    • 2019.11.21 15:13:38

    (새군산이 만난 사람) '동명·특수알곤용접' 남궁 일선 대표

    - 아이디어 원천은 20년 지기 어민들

    - 양식장용 김발 세척장치 개발 특허

     

    제 아이디어의 원천은 바로 20년 지기 어민들과 제 작업장을 찾아 주시는 어르신들입니다.”

    20여 년을 가까이 한 장소에서 어민들을 위한 철골 용접과 선외기 부품을 제작 판매하고 있는 동명·특수알곤용접 남궁 일선 대표가 가진 자산은 곧 고객이다.

    지난 1995년 경장동에서 첫 사업을 철골구조물과 산업 배관으로 시작한 남궁 대표는 몇 년간의 사업을 정리하고 현재의 팔마로 인근 사업장으로 이전했다.

    수년 동안 사업 끝에 남은 것은 스트레스, 사업 과정에서의 인력문제와 수금문제는 누구에나 있는 일이지만 남궁 대표에게는 커다란 짐이었다. 이후 현 장소로 이전한 남궁 대표는 주로 해상용 특수용접에 집중하며 사업을 키워왔다. 바닷가 일이라는 것이 무릇 그렇듯 매번 어민들과 부딪쳐 하는 일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어민들의 사정과 어려움을 보아왔다.

    소형어선이나 선외기의 프로펠러의 잦은 고장, 프로펠러에 장착된 고무패킹은 몇 년을 사용하다 보면 쉬이 망가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고무패킹 교환으로는 고질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패킹이 아니라 프로펠러 전체를 교환하려면 수백여만원의 수리비를 부담해야 하는 것은 당연했다.

    남궁 대표는 어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연구 끝에 프로펠러를 고무패킹 교환 없이 허브형으로 개조하는 데 성공했다. 어민들로서는 고무패킹 달거나 찢어지면 새 프로펠러로 교환해야 하는 부담도 덜어지게 된 것.

    이어 무기염산 사용으로 인한 해양오염 방지, 안전한 먹거리 공급이라는 일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양식장용 김발 세척장치를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초 특허청으로부터 장치와 디자인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김발의 불순물을 제거해 양질의 김을 생산하기 위해 세척하기 위한 장치다. 남궁 대표가 특허 낸 세척장치는 자동 고압으로 김 채취용 선박 등에 장치해 고압으로 세척하게 만들었다.

    남궁 대표는 이 장치를 사용할 경우 하루 6~7명이 3일 정도 작업할 양을 3~4시간이면 충분할 뿐 아니라 세척을 위한 염산 사용량도 현저히 절감시킬 수 있어 해양환경오염도 줄이고 김 소득도 증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장인수 / 2019.11.21 15: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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