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회장
“지역 교육환경 개선, 학교 교육 활성화 최선”
“하늘의 별도 달도 따준다는 말로만 하는 공약보다 가장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기본을 지키는 협의회장이 될 것을 약속합니다.”
군산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회장에 이정은 군산교육발전협의회 회장(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신임 이 회장은 지난 23일 군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회장 선출 투표에서 한상오 후보를 1표차로 앞서며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당선 직후 이 회장은 1년 임기동안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학교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이 회장은 “먼저, 매월 1회 군산교육지원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박정희 교육위원과 함께 민원처리에 나서겠다”며, “이어 매년 평균 2회 실시되고 있는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행, 가정폭력), 금연예방,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연 3회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학교 앞 스쿨존 환경 조성사업을 개학 전에 정비해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형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의해 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특수학급신설 시설 지원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로 서로 인권 존중해요’ 연수 등 인권 존중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마지막으로 농어촌지역 및 원도심 학교 교육 활성화에 역점을 두어 적극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회장은 “군산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가 지역 대표 교육단체로서 도약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은 협의회 회장은 전 제일중·전북외고 운영위원장, 전북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군산여상 운영위원장, 군산시 학교운영위원장 교육발전협의회 회장, 베스트베리 농장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김혜진 / 2024.07.24 10: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