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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문화재단 고보연 대표이사

    최승호 gsport11@naver.com

    • 2023.09.12 14:45:38

    군산문화재단 고보연 대표이사

    군산문화재단 고보연 대표이사

     

    재단의 건강성·자율성·고유성 색깔 유지

    문화적 공공성, 창조성 강화, 설립 절차 10월 중 완료

     

    문화의 건강성과 자율성 그리고 군산만의 문화적 고유성을 정립하고 새롭게 만드는 문화재단 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작은 씨앗 역할에 충실하겠다.” 지난 91일 재단법인 군산문화재단 창립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에 고보연 작가가 임명됐다.

    고보연 대표는 현실을 반영하고 미래 비전을 담는 정책과 사례에 대한 연구가 우선적인 이사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함께 임용된 이사님들의 깊은 안목과 전문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문 예술가만의 것이 아닌, 군산시민을 위한 기구이기 때문에 예술가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 일반시민이 만들고 향유하는 생활예술, 그리고 문화예술으로부터 소외된 세대나 계층에게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전하는 것 또한 대단히 소중한 일이자 재단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타 지역의 좋은 선례를 들며 전주나 익산 등 좋은 성과를 낸 사례들을 분석하고 참고하여 군산만의 문화적 고유성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슬로건과 캐치프레이즈로 군산만의 문화적 아이덴티티가 다소 혼란했던 것 또한 사실이다.”라고 지적했다.

    역사적·자연적 배경과 자원이 풍부한 군산에 대한 애정이 크다. 군산시, 지역문화 관계자와 언론 등 다양한 분야로부터 의견을 듣고 수용할 계획이다.”라며 개인이나 단체가 확보하고 수행하기엔 역부족인 사업들이 있다. 우선 국가 공모사업 등 재단만이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관련 기관이나 단체들과 협력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방법을 구상해야한다.”라고 말했다.

    고 대표는 작가로서 8년 동안 근대역사박물관과 다양한 기획작업에 참여했으며 사회적 예술가치를 높이는 공공미술과 소외계층을 위한 예술 영역에서 많이 활동했다. 우체통거리 캐릭터 작업 역시 도시재생과 예술의 만남을 제시하며 출발했다. 문화적 공공성과 창조력을 강화하는 재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작은 밑거름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고보연 대표이사는 전북대학교 석사와 독일 드레스덴 조형대형디플롬 마이스터 출신으로 개인전과 단체전 및 기획전에 다수 참여한 설치미술 작가이다. 교동미술상, 군산미술상, 전북청년미술상, 신세계미술상, 하정웅청년작가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군장대학교 겸임교수와 미술공감채움대표로 현장에서도 작업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한편 군산문화재단은 설립 허가와 법원 등기 등 재단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오는 10월 중에 완료하고 12월에 직원 채용을 통해 2024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최승호 / 2023.09.12 14: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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