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70지구 군산금강로타리클럽 박영일 회장
코로나로 위축됐던 봉사활동 영역 재확장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 될 것” 다짐
항상 봉사는 하고 싶었는데 마땅히 혼자서 할 수 있는 봉사가 없었다.
마침 친한 후배의 소개로 군산금강로타리클럽에 입회하게 됐고, 로타리와의 인연을 맺었다.
국제로타리3670지구 군산금강로타리클럽(이하 금강로타리) 제31대 박영일 신임 회장의 봉사활동 시작은 친한 후배로부터 시작했다.
30년 눈부신 역사를 자랑하는 금강로타리는 역대 회장, 회원들이 다져 놓은 탄탄한 기초 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임 박 회장은 지난 15일 제30대 이용찬 회장 이임식과 더불어 취임식을 갖고 본격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임기는 7월 1일부터 다음해 6월 말까지다.
”로타리 이념과 기본교육에 힘써 그 동안 코로나로 인해 위축됐던 봉사활동 영역을 다시 넓혀 취약계층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목욕봉사 및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한 해 동안 금강로타리를 이끌 임원은 박영일 회장, 조규철 부회장, 조성철 총무, 방정원 재무, 박승 멤버십위원장, 장성우 봉사위원장, 하승오 재단위원장, 최인호 홍보위원장, 최정원 클럽관리위원장, 강상완 청소년위원장, 한경진 위성클럽위원장으로 구성됐다.
“‘세상에 희망을’ 이라는 R.고든 매키넬리 로터리 회장의 테마를 열정적으로 실천하고 계시는 만강 이기운 총재님과 지구임원 및 각 회장, 총무님, 열정적으로 클럽을 이끌어 대상클럽으로 만들어 주신 이용찬 회장님과 김재연 총무, 홍인선 재무 각 분과 위원장들께 감사드립니다.”
박 회장은 “이번 회기는 군산금강 로타리클럽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회원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회원 친목과 단합에 더욱 신경쓰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늘려 개개인의 봉사 역량이 조직 안에서 보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주목할 점은 군산에서 또 하나의 여성클럽을 탄생시킬 수 있도록 ‘군산금강별하 로타리위성클럽’을 이번 회기에 창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여성클럽이 창립되면 봉사에 뜻 있는 여성 로타리 회원들의 활동 지평이 더욱 넓혀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일 회장은 “올 한해 저와 함께 30주년을 맞이한 금강로타리가 40주년에는 100명 이상 되는 대형 클럽이 되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혜진 / 2023.07.18 09:4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