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관장
2023 아동복지분야 유공자 표창장 수상
정기후원, 물품후원, 좋은이웃학원 통해 봉사 앞장
태권도는 절도 있는 손끝, 발 디딤에서 나오는 힘을 바탕으로 펼치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국기(國技)이다.
어렸을 때 형을 따라 시작한 태권도가 재미있어서 초등학교 5학년 무렵 선수생활을 시작해 20살부터 지도자의 길을 걸어 온 박성광 온리원태권도 관장.
박 관장은 스포츠경영관리사, 생활체육지도사(태권도/레크레이션/배드민턴), 노인태권도지도사, 유소년태권도지도사, 장애인태권도지도사, 줄넘기지도사를 비롯해 아동심리상담사, 인성교육지도사 외 3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정기후원 외에도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라면 트리’ 물품 후원, 어려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교육,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매장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적으로 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의 일환인 ‘좋은이웃학원’ 가입 등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박 관장은 평소 학원을 성실히 운영하며 아이들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지난 7일 군산시의회에서 ‘2023 아동복지분야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평소 아이들에게 어떤 직업을 갖기보단 그 직업을 가짐으로 인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것과,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 줄 수 있는 어른으로 자라라고 가르칩니다.”
지도자 생활을 하며 어렵고 힘든 아이들에게 눈길이 갔던 박성광 관장. 도장을 시작한 지 6개월 가량의 시간을 보내며 100여 명의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박 관장은 태권도와 봉사활동으로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의 체력과 인성을 ‘쑥쑥’ 키워 주고 있다.
김혜진 / 2023.02.15 09:5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