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라 대표(왼쪽)
백미라 오하나예술공간 대표
유튜버 ‘백샘우쿨’ 통해 제2의 활동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제 영상을 보고 조금이나마 웃음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오하나예술공간 백미라 대표가 유튜버 ‘백샘우쿨’로 제2의 활동을 펼치며 음악과 군산을 알리고 있다.
2018년 12월 동영상플랫폼 유튜브(Youtube)에 ‘백샘우쿨’을 개설해 꾸준히 영상을 올리고 있으며, 52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우쿨렐레의 유래와 기원부터 기초, 실전 연주를 비롯해 오하나예술공간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을 올리고 있다.
악기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우쿨렐레 연주법의 기초, 중급, 실전, 특집 편으로 영상을 나누어 맞춤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면 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구독자들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편집을 활용해 시각적인 부분을 극대화했으며, 댓글로 올라오는 추가 질문들에 답글을 달며 소통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지난 8월 30일 KBS1 TV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우쿨렐레? 너도 할 수 있어!’라는 주제로 재미있는 우쿨렐레 곡을 출연진들과 함께 연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방송으로 음악의 즐거움을 알리고, 생활악기 우쿨렐레를 소개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1인 1악기를 도전하자는 취지로 출연했다.
코로나19로 우울고 힘든 요즘 백미라 대표는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방송이 됐다는 많은 분들의 소식을 듣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유튜브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방송 출연을 통해 우쿨렐레를 소개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음악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더 많이 활동하고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백미라 오하나예술공간 대표는 군산대평생교육원 전담교수, 뮤직스토리 원장,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사회문화예술강사 및 전북CBS군산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중동교회 성가대를 지휘하고 있다.
김혜진 / 2021.09.09 10:4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