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역사 정립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활동 지속
지난 7일 함경식 (사)대한사랑 군산지부장 취임
“남녀노유 할 것 없이 한국인이라면 그 누구도 우리의 마지막 독립운동인 역사광복 운동에 한 마음으로 동참할 것을 호소합니다.”
대한역사광복-잃어버린 역사 찾기 운동을 전개하는 (사)대한사랑 군산 지부장의 포부다. (사)대한사랑은 국내 6개 본부 산하 36개 지부와 해외 4개 본부 산하 17개 지부를 중심으로 한민족의 역사를 바르게 정립하고 이를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사업들을 다양하게 전개하
고 있다.
(사)대한사랑 군산지부는 지난 7일 군산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신임 함경식 군산지부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취임식에는 (사)대한사랑 박석재 이사장, 이완영 수석부회장, 김종우 호남본부장을 비롯한 함경식 군산지부장, 그리고 신영대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 귀빈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 후 금강문화예술원(원장 김갑식)의 축하공연과 대한사랑 수석부회장인 이완영 강사의 초청특강도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
함경식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 동북아는 역사전쟁 중이다. 중국은 우리 고대사를 중국사에 부속시키며 동북공정 등 역사왜곡을 자행하고, 일본은 조선을 영원히 지배하겠다는 식민사관으로 한민족사의 뿌리를 완전히 잘라 내었다”고 주장했다.
함 지부장은 “대한사랑은 왜곡된 우리 역사를 복원하여 국통맥(國統脈)을 바로 세우고 역사독립군으로분연히 떨쳐 일어났다. 역사를 바르게 알아야만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있다”며 “대한의 역사와 문화를 되찾는 일은 정치, 이념, 종교, 지역, 연령을 초월한 온 국민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 분 한분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관심과 참여가 진정한 역사 광복과 동북아 역사전쟁의 승리의 원동력임을 확신한다”면서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우리민족의 올바른 역사를 알려주고, 물려 주고 싶다고 했다.
최승호 / 2020.11.18 17:3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