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 UPDATE. 2026-10-06 15:05:15 (화)

콘텐츠

  • 서광수출포장
  • 한국농어촌공사
  • (주)도담이앤씨
  • 주식회사정강
  • (주)해락
  • 군산장례예식장
  • 고려건설(주)
  • 2025삼양이노켐
  • 유한회사 서우파이프
  • 에이본호텔군산
  • 군산사람·이야기

    (군산사람 군산이야기) “빈손으로 왔으니, 갈 때도 빈손이게 하소서”

    채명룡 ml7614@naver.com

    • 2026.10.06 15:03:14

    (군산사람 군산이야기) “빈손으로 왔으니, 갈 때도 빈손이게 하소서”

    50여 년 수산업 외길

    신진수산 나용일 대표의 나눔과 기부의 삶​ 

     

    50여 년 수산업 외길, 신진수산 나용일 대표(사진 가운데).

    그는 주변을 돌아보고,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에게 손을 내미는 데 진심이었다.

    어린 시절 입은 장애와 시련을 딛고 나름 성공한 인생을 살아왔다.

    청년 나용일은 상고선, 즉 운반선 사업을 벌였다.

    서른을 넘기면서 조기잡이 어선 ‘신진호’(47톤)를 건조했고, 그 배는 오늘날 그가 일군 사업의 기반이 되었다. 이때부터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

    그런 나눔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인연이 닿게 했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서군산로타리클럽과 인연을 맺은 이래 29년 동안 봉사활동을 했다.

    장애인체육회, 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 등반대회 등에 후원금과 쌀 등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쌀을 기탁했다. 

    또한, 2015년부터 2년 동안 베-트남참전전우회의 전적지 순례 등도 후원했다.

    경암동·수송동·조촌동·대야면·개정면의 경로당과 주민자치회, 부녀회에 부정기적으로 지원했으며, (사)한국BBS전북연맹 군산지회 이사로 활동하며 봉사성금과 기부금, 장학금 등을 후원했다.

     


     

    그는 2020년 군산시민의 장 애향·봉사장을 비롯하여 2023년 전라북도 인물대상 사회봉사·나눔 실천 부문, 전북도지사 표창 등을 여러 차례 받았다.

    2018년 전북경찰청장 감사장, 군산경찰서장 표창, 2016년 김관영 국회의원 표창, BBS봉사대상, 장애인체육회 공로상, 로타리재단 폴 해리스 소사이어티 감사장 등도 그의 삶 한편에 놓여 있다.

    ‘전 세계 소아마비 박멸 프로젝트’와 지역 장학금 후원 등의 공로로 지구 총재 표창도 받았다.

    품을 팔러 갔던 어머니가 밥 한 그릇을 남겨 어린 아들에게 먹였듯이 그는 평생 자신의 것을 덜어 누군가에게 건네왔다.

    매일 아침과 저녁, 두 차례의 기도를 통해 ‘빈손’의 의미를 새긴다는 나 대표.

    “저는 눈 감을 때까지 성의껏 봉사하는 삶을 살려고 합니다. 기도할 때마다 생각합니다. ‘나올 때 빈손이었고 갈 때도 빈손인데 욕심내지 말자.’라고.”

    그는 사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면서 조금씩이라도 나누는 삶을 살아가려고 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 마음이 군산의 한켠에서 오래도록 뿌리내리고, 또 다른 나눔의 꽃으로 피어나기를 바란다.​ 

     

    채명룡 / 2026.10.06 15:03:14


  • 군산시청(07.02~07.16)

  •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