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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사람 군산이야기) 뷰뮤지엄(VIEW MUSEUM) 전현일 대표

    강해인 godls468@naver.com

    • 2024.10.15 12:37:58

    (군산사람 군산이야기) 뷰뮤지엄(VIEW MUSEUM) 전현일 대표

    전현일 대표와 뷰뮤지엄 전경

     

    2017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지역 기부에도 힘써

    이성당 옆 브랜드 뷰뮤지엄오픈

     

    매주 수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군산의 명소 이성당 빵집 앞은 여전히 언제나 노란 쇼핑백을 든 사람들로 북적인다. 그 바로 옆 골목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눈길을 사로잡는 소품들이 잔뜩 있는 로컬소품샵 뷰뮤지엄눈에 띈다.

    군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뷰뮤지엄 전현일 대표는 경영학을 전공하고 청년창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이었다. 그러던 중 쉽게 주목을 받지 못하는 로컬 작가들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뷰뮤지엄에 전시 및 판매중인 로컬작가들의 수제 소품들

     

    로컬 작가분들 중에는 훌륭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면서도 이를 홍보할 채널이 부족하여 골목상권에서만 머물고 있는 분이 많습니다. 골목상권에 머물다 수익 저조로 끝끝내 작가 활동까지 접게 되는 안타까운 일들도 많고요라며 현재 로컬 작가들의 현실을 알려줬다.

    이어 뷰뮤지엄은 로컬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발굴하여 전국 유통까지 확대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유통 채널이 확보되어야 로컬 작가분들의 상업활동도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자신의 뜻을 밝혔다.

     

     

    뷰뮤지엄에 전시 및 판매중인 로컬작가의 수제 소품들

     

    사실 그는 뷰뮤지엄을 오픈하기 전 청년창업에 관심을 갖던 중 운이 좋게도 크고 작은 성과를 낼 수 있었고 그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교육부에서 선정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 대표는 청년창업을 해오면서 직접 브랜드를 기획하고 론칭하는 일에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만든 브랜드가 유명 백화점에 입점을 하고 있고, 현재도 전국으로 많은 유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뷰뮤지엄은 제 고향 군산에 새롭게 시작한 브랜드입니다라며 제 고향 군산을 찾는 많은 분들게 군산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로컬에서 활동 중인 작가분들과 로컬 브랜드를 한곳에 모아 소개할 수 있는 매장으로 뷰뮤지엄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에서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과거 김연아, 박태환, 손연재 등의 선수들도 수상했던 상이다.

    오픈한지 3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은 매장인 뷰뮤지엄의 처음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군산 폭우 피해로 인하여 매장 공사를 다시 해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것이 자연재해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이라 각오했지만, 막상 그 피해를 직접 겪으니 앞이 막막했었습니다. 창업을 하면서 이 또한 배울 수 있는 과정임을 상기하며, 극복했던 그 힘든 시기가 떠오릅니다라고 힘들었던 적을 떠올리는 전 대표.

    하지만 입점한 로컬 작가분들의 제품이 알려지고 판매량이 늘어날수록 뿌듯함을 느낍니다. 한 작가분은 저희 뷰뮤지엄에 입점 후 판매문의가 2~3배 증가하여 매출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처음 뷰뮤지엄을 기획했던 저의 취지와 맞아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라며 좋은 점을 더 강조했다.

     

     

    뷰뮤지엄을 찾은 방문객들의 추억을 담은 소감들

     

    뷰뮤지엄은 로컬작가라면 별도의 입점비용을 받지 않고 있다. 초기 입점비용, 관리비용 등 일체 비용 없이 뷰뮤지엄을 통해 자신이 만든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수입금의 상당 부분 생산자인 로컬 작가에게 돌아가는 구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수익금 중 일부를 군산 사랑의 열매 재단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노력하여 지역 기부활동을 계속 늘려나갈 생각입니다

    로컬 작가의 편의 뿐 아니라 지역 기부에도 힘쓰고 있는 전현일 대표는 제 경험을 토대로 로컬에서 활동하는 작가분들과 의미 있는 협업을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로컬 생산자들의 생업활동에 힘을 보태는 것이 목표입니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그가 새로이 도전한 새로운 브랜드 뷰뮤지엄의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된다.

     

    강해인 / 2024.10.15 12: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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