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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사람‧군산 이야기) “피아노로 이뤄 낸 꿈의 결실”

    김혜진 newgunsanews@naver.com

    • 2024.02.20 14:48:46

    (군산 사람‧군산 이야기) “피아노로 이뤄 낸 꿈의 결실”

    이은우

     

    피아노 꿈나무 이은우, 손끝에서 피어나는 멜로디

    배움을 넘어, 피아니스트를 향해 간다

     

    손끝에서 나오는 멜로디, 페달을 통한 울림이 한데 어우러진 피아노는 무궁무진한 연주 방법과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한다.

    일곱 살 때부터 어머니의 권유로 아파트 상가 피아노학원을 다니며 갈고 닦은 실력이 빛을 발해 국내 최고의 위상을 떨치는 예원학교에 입학하게 된 피아노 꿈나무 이은우 양이 주목받고 있다.

    전주예술중학교 영재원에 들어가게된 3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고, 피아노 곡을 자유로이 연주하고 싶어서 즐겁게 배움에 임하고 있어요.”

    건반을 어떻게 누르느냐에 따라 소리의 색깔이 다르게 표현이 된다는것이 피아노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은우는 같은 아파트, 같은 라인에 살아서 아기 때부터 봤어요. 일곱 살부터 지금까지 은우는 피아노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또 연마하는 작은 피아니스트 입니다.”

    은우 양을 가까이에서 지켜 본 피아노 선생님 홍수진 원장(홍수진피아노학원)은 음악을 배우면서 매 시간 보여준 제자의 모습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예전에 엘리베이터에서 은우 어머니를 보면 (어머니께서)언제부터 피아노 칠 수 있냐고 여쭤 보셨거든요. 은우는 일곱 살 때부터 지금까지 피아노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연마하는 작은 피아니스트라고 할 수 있어요.”

    지난 2022년 음악세계 전체대상, 프라임콩쿨 1, 서울음악교육신문 1, 교육감배 콩쿨 최우수상, 원광대학교 전체대상(총장상), 이음콩쿨 전체대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서울음악콩쿨 2, 음악교육신문(서울) 1, 프라임콩쿨 1, 서울선화예고 콩쿨 2, 음악세계 전국결선(서울) 1, 전국 피아노 관현악콩쿨 전체대상 등 노력의 보답을 듬뿍 받았다.

    은우 양은 다시 한 번 도약의 시기를 맞았다. 갈고 닦은 실력을 통해 올해 예원학교 입학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예원학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임윤찬을 배출한 명문으로, 이곳에 진학하기 위해 몇 년 전부터 준비해 왔으며 입시 시기에는 레슨과 콩쿨을 통해 서울을 자주 왔다갔다 했다.

    은우 양은 학업과 피아노를 동시에 준비하는 일은 매우 힘들었지만, 그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서 매우 성취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부모님과 피아노 선생님께서 굉장히 좋아하셨어요. 피아노에 한 발짝 성큼 다가선 생각에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요.”

    끝 없는 배움의 길 속에서도 옆에서 함께 같은 길을 걷는 홍수진 선생님과 묵묵히 응원 해 주시는 부모님을 생각하면 저절로 힘이 난다.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영감을 줄 수 있는 연주자로 성장하고 싶다는 은우 양이 군산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김혜진 / 2024.02.20 14: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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