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사랑의 온도탑 올리기 ‘동참’
어려운 이웃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 전달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참여해 이웃 사랑 실천
지역에서 예술활동을 하는 22명의 회원이 모여 결성한 군산시민예술단(대표 송덕재, 이하 예술단).
지난해 가요콘서트사업, 서해안시대 예술사랑 문화공연 사업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등 다방면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술단은 최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 활동을 펼쳤다.
지난 19일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군산시에 전달한 것이다.
기탁식에 참여한 송덕재 대표는 “그 어느 때 보다 추운 날씨,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성금을 전달해 주신 군산시민예술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이웃에 대한 온정이 널리 퍼져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전북을 가치있게’ 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2월 1일부터 금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진행하여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혜진 / 2024.01.22 09:5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