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베이비의 공연
주민들과 함께한 ‘해신동 함께라면 잘 풀려요’
지난 11일 해망굴 앞에서 예술인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펼치는 기부와 나눔의 행사 ‘함께라면 잘 풀려요’가 열렸다.
이번 공연은 누구에게나 부담없이 친숙한 ‘라면’이라는 소재를 통해 기부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화합을 다졌다.
진포문화예술원의 설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관객들과 함께 흥겨운 레크레이션으로 분위기와 흥을 고조시켰으며 ‘YMCA엔젤스 어린이 중창단’에 이어 김예람의 노래, ‘MAG SQAUD’(박근환. 이송빈)의 랩, 댄스팀 ‘보스베이비’의 춤과 래퍼 ‘가온스’의 랩, 미가엘학원 여성 댄스팀 ‘엘프’의 K-pop 댄스공연이 이어졌다.
YMCA엔젤스 어린이 중창단 공연
공연 중간중간 해신동 주민과 함께 하는 레크레이션과 문화‧예술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이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어울리는 과정을 통해 활력과 에너지를 충전하며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개인과 단체의 라면, 휴지 등 성품 후원도 계속되어 행사의 의의가 더욱 확산됐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과 이웃들을 위해 성금‧성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후원한 ㈜새군산신문 김민재 운영위원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관심과 사랑으로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진 / 2023.11.14 16:4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