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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군산) 금석배 고등축구대회 열전 ‘시작’

    김혜진 newgunsanews@naver.com

    • 2022.06.06 11:10:45

    (톡톡 군산) 금석배 고등축구대회 열전 ‘시작’

    홈 팀 제일고 포함, 40개 팀 참가

    3년만에 유관중 경기, 유튜브 생중계 실시

     

    2022년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가 지난 3일 시작됐다.

    대회는 15일까지 13일간 월명종합경기장 외 보조경기장 등 5개 구장에서 전국 4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홈 팀인 군산 제일고를 비롯해 지난 2020년 우승팀인 대전유성생명과학고, 2021년 우승팀 평택진위FC, 서울 경신고, 서울 중앙고, 경기 KHT일동, 전북 이리고 등이 참여한다.

    제일고는 최근 참가팀 대표자 회의를 열어 조추첨을 벌인 결과 전주공고, 경기 초지고, 경기 광탄 UDT U18과 함께 1조에 포함됐다.

    제일고는 대회 첫날인 지난 3일 오전 10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경기 광탄 UDT U18과 조별 예선 첫 경기를 가졌다.

    제일고는 광탄UDT와 치열한 접전 끝 후반전 10으로 승리했다.

    이어 이틀 뒤인 5일 오전 10시 월명종합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경기 초지고와 두번 째 예선을 치렀다.

    초지고와의 두 번째 예선에서 제일고는 전반전과 후반전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지막 조별 예선은 7일 월명경기장서 오전 10시 전주공고와 맞붙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금석배 대회는 군산이 낳은 축구영웅 채금석 옹을 기리는 전국 최대 규모 대회로서 성공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금석배 축구대회를 발판으로 각종 전국대회 및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회 유치 준비를 통해 건강한 일상회복의 단계를 밟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석배 축구대회는 축구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금석배 축구대회는 지난 1992년 처음 개최돼 한국 축구계에 큰 자취를 남긴 채금석 선생의 정신과 우수 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초, , 고등학생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무관중에서 유관중으로 전환하는 등 일상회복에 맞춰 진행되는 만큼 관중 입장이 가능하지만 주요시설들을 대상으로 중간 방역을 실시하고, 정부 지침에 따라 50인 이상이 관람하는 실외 스포츠경기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김혜진 / 2022.06.06 11: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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