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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군산) 최광석 교수 개인전, ‘사라지지 않는 것들의 스며드는 시간’

    채명룡 ml7614@naver.com

    • 2026.04.16 17:04:27

    (톡톡 군산) 최광석 교수 개인전, ‘사라지지 않는 것들의 스며드는 시간’

    작가의 5번째 개인전, 423~29일 전주 우진문화공간에서

    전통의 형상과 현대적 조형 언어를 통해 시간과 기억 축적

     

    최광석 군장대 교수의  사라지지 않는 것들의 스며드는 시간을 주제로​ 하는 다섯번째 개인전이 423일부터 429일까지 전주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민화의 이미지, 전통 의복의 형상, 오방색의 상징성, 먹과 수성 재료의 물성 등 한국적 조형 요소를 바탕에 깔았다.

    또한 화면과 공간, 평면과 입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작가의 작업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한국화의 정서와 한국적 미감, 동양적 사유를 바탕으로 전통의 형상과 현대적 조형 언어를 결합해온 작가 최광석의 작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에서는 저고리 형상의 현대적 재구성이 눈길을 끈다.

    작가에게 있어서 저고리는 단순한 전통 복식의 재현이 아니라 한국적 삶의 정서와 기억을 압축한 상징적 형상으로 제시되고 있다.

    화면과 공간을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로 작동하면서 화면 위에 반복적으로 축적되는 색의 층위와 서예적 필획은 하나의 완결된 이미지를 제시하기보다, 쌓이고 지워지며 덧입혀지는 시간의 흐름과 감정의 깊이를 드러낸다.

    하나의 양식에 머무르기보다 다양한 조형적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표현 언어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온 최광석 작가이다.

    특히 전통을 과거의 형식으로 반복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의 감각 속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동시대적 의미를 부여해 왔다.

    이번 개인전을 통해 작가는 전통과 현대, 정신성과 실험성, 회화와 설치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전통이 오늘의 조형 언어 속에서 어떻게 새롭게 살아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관람객은 작품에 축적된 시간의 흔적과 정서의 깊이를 따라가며, 사라지지 않고 남아 스며드는 기억과 감각의 층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최 작가는 전통적 형식을 동시대적 감각으로 확장한 회화적 실험을 보여주며, 기억과 시간의 문제를 다시 사유하게 하는 계기를 제공하려는 의도라고 했다.

    1989년 첫 개인전 (서울, 도올갤러리, 군산시민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초대전 및 단체전을 통해 250여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작가는 군장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26.04.16 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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