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항선 복선 전철화사업 완료시 군산역에서 KTX 출발
2027년 말, 서해선 KTX-이음 전면 개통
익산 환승없이 수도권 서북부 한번에 이동
기존 2시간 30분에서 80분이면 수도권 도착
군산과 수도권을 잇는 교통편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수도권의 서북부로 올라가는 고속 열차 직통선 개통을 눈 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장항선 복선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는 내년 말 최고 시속 260㎞의 고속열차 ‘KTX-이음’이 서해선과 연결되어 하루 17회(편도 기준) 수도권을 운행할 예정이다.
그 동안 KTX나 SRT를 이용하려면 익산역을 이용해야 했던 수도권 이용객들에게는 더 없는 낭보이다.
수도권의 기업체는 물론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기 때문에 지역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코레일TV’의 KTX 개통 노선 총정리 영상에 따르면 2027년 말로 예정된 장항선 복선 전철화 및 개량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KTX-이음이 홍성역을 지나 군산을 거쳐 익산역까지 본격적으로 운행한다는 것.
군산 시민들이 철도로 수도권을 가려면 익산역 KTX나 SRT를 이용해야 했는데, 대기 시간을 포함 이동 시간은 2시간 30분 이상 걸렸다.
그러나 2027년 말 서해선 KTX-이음이 전면 개통되면 군산역에 김포공항역이나 경기 고양시 대곡역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으며, 대기 시간 없이 1시간 20분대로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특히 김포공항역은 공항철도 및 지하철 5·9호선과 연결되어 서울 중심부 인천공항으로의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군산역 정차 확정 소식에 시민들은“익산역까지 가서 환승하며 낭비하던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분위기이다.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기존 단선 비전철 구간을 복선전철로 개량하여 고속화 열차를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군산역이 포함된‘홍성~대야’간 82.3km 구간은 2단계 사업에 해당된다.
이 노선에는 최고 시속 260km 동력분산식 고속열차‘KTX-이음’이 투입되며, 정차역은 홍성, 대천, 서천, 장항, 군산, 익산 등으로 확정되었다./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26.02.24 10:4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