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학업에 충실하고 사회봉사 활동을 실천하며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 활동에 공이 큰 학생 52명에게 모두 1,5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어요. 이 아이들이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한국B.B.S 전북연맹 군산지회(회장 정의심)는 지난 20일 군산경찰서 진포마루에서 모범 청소년에 대한 장학 행사를 진행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말고 학업에 정진해 달라”라는 회원들의 뜻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와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김영민 군산부시장, 정일수 BBS 전북연맹 차기회장과 모범청소년,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 활동에 공이 큰 학생 52명(경찰서장, 군산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등 추천)과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솔선수범한 B.B.S 군산지회 회원 21명에 대한 시상도 펼쳐졌다.
군산경찰서 협력단체인 (Big Brothers and Sisters of Korea)은 아이들의 삶에 정신적인 스승이 되어준다는 목표로 전 세계 12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964년 설립됐다.
BBS군산지회와 군산경찰서는 2022년부터 5년간 148명의 모범청소년과 복지사각의 청소년에게 모두 38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김현익 군산경찰서장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는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그 중심에는 군산경찰서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이좋은 기자
이좋은 / 2025.11.25 15:2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