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
군산의료원 성형외과 의료진의 신속한 판단
오석준 과장 “작은 변화, 전문의 찾아 치료 받아야”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 성형외과에서 진료를 받던 환자(여, 52세)가 얼굴에 난 단순한 사마귀를 제거하려고 병원을 찾았다가 의료진의 정확한 판단으로 피부암을 조기에 발견해 완치한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환자는 평소 얼굴에 난 사마귀가 신경쓰여 제거를 목적으로 성형외과를 찾았다.
진료 결과 최종 결과는 피부암으로 확인됐다.
군산의료원은 군산시에서 유일하게 병리과를 운영하고 있어 조직검사가 자체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으며, 환자의 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 결정에 도움이 됐다.
군산의료원 오석준 성형외과 과장은 화상, 안면부 외상, 욕창, 얼굴기형, 피부 양성 및 악성 종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다수의 임상 경험을 쌓은 의료진이다.
그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교수, 베스티안 서울병원 화상재건성형센터 소장, 대한성형외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이력을 갖고 있다.
오랜 세월 현장에서 환자들과 직접 마주하며 쌓은 경험과 지속적으로 축적해 온 의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뛰어난 임상 감각을 발휘하고 있다.
오석준 과장은 “피부에 생긴 작은 변화라도 전문가의 눈으로 보면 의미 있는 신호일 수 있다”면서 “삶의 질을 지키는 데 있어 조기 발견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므로, 조금이라도 이상하다고 느끼신다면 가볍게 넘기지 마시고,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외과(갑상선·유방/아주대학교병원 교수), 정형외과(수지접합, 미세수술/수원 수지접합 전문병원 원장), 신경외과(선천성 뇌기형, 뇌출혈/아주대학교병원 교수), 신경과(뇌전증, 수면질환/서울아산병원 교수), 정형외과(척추퇴행성 질환, 척추변형/아주대학교병원 교수)등 각 분야에서 오랜 기간 전문성을 쌓아온 의료진을 영입하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5.04.29 10:4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