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 UPDATE. 2025-02-05 12:11:23 (수)

콘텐츠

  • 풍림파마텍
  • 서광수출포장
  • 군산 산림조합
  • 족발야시장 군산미장점
  • 유한회사 서우파이프
  • 선일스틸(주)
  • 군산대학교 강소특구
  • 명진토건(2024 창간)
  • k-엔지니어링
  • 볼빅
  • 뉴스초점

    (톡톡 군산) 김관영 지사의 도덕성에 문제 제기한 군산시의회 새만금특위

    김혜진 newgunsanews@naver.com

    • 2025.02.04 13:09:04

    (톡톡 군산) 김관영 지사의 도덕성에 문제 제기한 군산시의회 새만금특위

    군산시청 브리핑실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는 군산시의회 새만금특별위원회(사진 왼쪽)와 김영일 위원장

     

    자문위원회 결론 ‘도의 입장’, 도지사의 공언 지켜질까? 

    군산 출신 도지사, 김제 출신 국회 상임위 간사 ‘암중 격돌’

    군산시의회 김영일 새만금특별위원장, 결과 은폐 의혹 제기 

    국회 농해수위 간사 이원택 의원, 정치적 입김 불보듯

     

    “김관영 도지사는 2024년 7월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양 지자체 의견이 첨예함에 따라 중립적인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그들의 의견을 전북자치도의 의견으로 해수부에 제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그 약속대로 한다면 누구든 이의 제기할 게 없다고 봅니다”
    군산시의회 새만금특별위원회(김영일 위원장)가 지난 3일 오전 10시 30분 군산시청 브리핑실에서 새만금발전협의회, 전북서부항운노조 등 항만 단체들과 함께 성명서를 내고 “김관영 도지사가 약속한대로 전북특자도가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해수부에 냈어야 하는데, 이에 반하여 종합적 의견이라며 전북도의 자체 의견을 낸 게 맞는 일이냐”라고 반발한 이후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 있다.  
    4일 오후 2시30분 군산시의회 새만금특위는 군산시청 앞에서 성명서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 신항 무역항 지정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2024년 총 세 차례 회의를 통해 ‘새만금 신항은 군산항과 통합 운영하는 원포트(One-Port) 체계가 적합하다.’는 명확한 결론이 도출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영일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전북특자도는 어떤 이유에선지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배제한 채 중립적인 의견으로 해양수산부에 회신하는 기만적인 행정을 추진했다. 지역발전을 위한 진정성 있는 행정이 아닌 특정 지자체의 이익을 고려한 결정이라면, 이는 도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무책임한 처사로 규탄받아 마땅하다.”고 강력히 항의했다.
    군산시의회가 관련 특위를 만들고 새만금신항을 1포트 항만으로 지정받기 위하여 나선 배경에는 인근 김제시가 새만금신항을 김제시 관할로 두려고 2포트 항만을 적극 주장하는데 따른 것.
    군산 출신의 김관영 도지사와 김제 출신의 국회 농림수산해양위원회 간사인 이원택 국회의원이 맞서고 있는 형국이어서 전북특자도에서도 섣부른 결론을 내놓지 못하는 걸로 파악된다.
    군산시와 김제시 정치권의 사활을 건 싸움에 전북특자도 내에서 유일하게 항만을 보유해왔던 군산시가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  
    이날 새만금신항특위는 또 자문위원회의 회의 결과 즉각 공개와 해양수산부에 전달, 군산항과 새만금신항 원포트 통합 운영과 전북자치도의 협소한 지역 논리 행정 중단을 촉구했다.

    김혜진 / 2025.02.04 13:09:04


  • 군산시의회 2025년 신년배너
  • 효성해링턴

  •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