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지난 16일 군산간호대학교에서 대형재난을 대비해 재난 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간호대학교 강의실에서 화재으로 인한 건물 붕괴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연출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각 기관ㆍ단체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등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개인별 역할 분담 및 임무숙지 △다수사상자 관리 및 응급의료소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재난상황 언론브리핑 △훈련 강평 및 개선의견 공유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훈련을 통해 화재 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미리 훈련함으로써 실제 재난 시 통제단 운영능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미희 서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위해 평상시 임무 숙달을 위한 준비와 훈련은 필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유관기관 공조체제 확립을 강화해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2.09.20 11: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