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왕영호)가 지난 16일 건강취약 우려 저소득 노인 40가구를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지원했다.
조촌동 면역보강 영양제 지원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영양제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건강 취약 우려 40가구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추진되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영양제를 구입하고 코로나19 예방 수칙 안내문을 만들어 대상자에게 전달하며, 안부 및 건강을 살폈다.
영양제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경제적인 여건으로 생계에만 신경쓰느라 영양제를 사먹지 못했는데 이렇게 지원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조촌동 박영옥 동장은 “이웃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자진해서 봉사활동에 힘써주시는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년 연속 건강 취약 우려 계층에게 영양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복지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2.09.19 09:5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