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는 올 가을 인플루엔자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건강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2년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이 없었지만 올 가을에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이동량 증가와 인플루엔자 미유행 기간 중 자연면역의 감소로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난 절기보다 민감한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을 적용하고 어르신, 임산부, 어린이 대상 적극적인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
또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과 관련해 코로나19 의심 시 PCR, 또는 RAT 검사를 실시하고 단순 인플루엔자 환자는 고위험군 대상으로 증상기반 항바이러스 처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가 증상이 유사할 수 있기 때문에 인플루엔자가 유행될 경우 시민들의 많은 혼란이 예상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이번 가을철부터는 더욱더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미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2.09.19 09:4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