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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제54회 진포예술제

‘신명나는 진포! 흥겨운 군산’

국가무형문화재 5호 김수연 명창 출연

군산예총이 제54회 진포예술제 ‘신명나는 진포! 흥겨운 군산’을 개최한다.

행사는 60주년 군산시민의 날과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군산예술의 전당과 군산월명동 영화의 거리, 은파물빛다리 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진포예술제는 지역의 전문예술인들이 60주년 시민의 날을 축하하고 코로나의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한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군산출신 국가무형문화제 김수연 판소리 명창을 초청하여 지역 전통예술 명인들이 총 출연하여 국악과 무용이 함께 어우러진 흥겹고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개막공연은 우리 전통예술이 외면당하고 있는 요즈음 지역의 향토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우수한 예술계 인재들이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 정착 할 수 있도록 군산의 국악과 무용 인재들이 총 출연한다.

10월 1일 오후 4시 군산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에 이어 개천절 연휴인 10월 3일 오후 3시 은파물빛다리 광장에서 미스터트롯 출신 최대성과 민지, 배우 송경철을 초청 지역가수와 함께하는 트롯 가요무대가 열리고 당일 저녁 7시 30분에 군산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가을맞이 클래식 아리아의 밤 공연에 이어 10월 5일 저녁 7시 30분 소공연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해악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연극 ‘그대는 봄’ 공연이 이어진다.

전 공연은 무료로 입장 티켓은 군산예총 사무국(063-452-1234)로 사전 예매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 배부한다.

황대욱 회장은 “진포예술제 행사를 계기로 코로나로 인해 예술활동이 침체되었던 10개협회 1,500여 예술인들이 참여하게 되어 다소나마 활력소가 되고 예술이 꽃피는 살기 좋은 도시 군산으로 거듭나는 촉매제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2년도 제54회 군산진포예술제 행사는 다음과 같다.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 ▲1일(토) 개막공연 오후 4시 국악과 무용 콜라보 무대

◇은파물빛다리 광장 ▲3일(월, 개천절) 오후 3시 트롯 가요무대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 ▲3일(월, 개천절) 저녁 7시 가을맞이 클래식 아리아의 밤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5일(수) 연극 ‘그대는 봄’

◇예술의 전당 1전시실▲1일 ~ 5일 문인 시화작품전시회

◇예술의 전당 2,3전시실▲1일 ~ 5일 사진작품 및 건축예술작품 전시회

◇월명동 영화의 거리 ▲1일 ~ 3일 군산촬영 영화상영 ‘군산을 노래하다’

새군산신문 / 2022.09.15 16:0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