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채만식문학관
‘화병(花甁)에 여심(女心)을 담다’
군산여류문학회 ‘나루’가 9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채만식문학관은 2층 전시관에서 도자기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군산 여류문학 ‘나루’회원과 우리 고장 도예가와의 사업연대로 추진됐다.
전시를 통해 글과 도예의 만남으로 조화를 이뤄내 새로운 창작 활동을 만들어 지역 문화 예술의 가치를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도자기 시화전 작품으로 회원들만의 공유가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며, 시가 지향하는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가들은 “도자기 화병을 직접 만들어 마음 한 줄을 그려 넣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몸과 마음을 다독이는 체험을 했다”고 말했다.
박물관관리과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채만식문학관을 방문해 깊어 가는 가을 일상 생활 속 지쳤던 마음이 치유되고 체험을 통한 다양한 경험의 기회가 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2.09.15 15:5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