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일 시의원
박광일 시의원
박광일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2021년 2월 폐교된 서해대학교 부지가 최근 아파트 전문회사인 (모)건설에 205억원에 매각되어 아파트 건설이 예상되고 있어 군산의 자랑거리인 월명공원 도시경관과 현재 추진중인 월명산 전망대가 가려질 실정”이라며 “군산시는 아파트 건설이 시작되기 전에 하루빨리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군산시청 청사 내 사무실이 포화생태로 직원들의 근무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으로 군산시가 본청에 있는 수도사업소를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이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고 차량등록사업소 또한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축 이전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서해대학교 지하 2층, 지상 9층, 연면적 14,749㎡의 본건 건물에 수도사업소와 차량등록사업소, 교통정보센터 등을 이전하여 군산시청 제2청사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기존 건물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문제도 해결하고 월명공원 조망권도 지킬 뿐만 아니라 분산된 청사를 집적화하여 제2청사로 활용함으로써 침체된 원도심 지역경제도 살리는 이점이 있다며 적극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새군산신문 / 2022.08.23 13:4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