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
군산시는 지난 20일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에서 청소년,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어울림마당 전통문화예술제를 실시했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진포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군산시 청소년 전통문화예술제’는 문화예술계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매년 공모를 통해 열리고 있다.
크게 음악 부문, 무용 부문, 사물놀이 부문, 문학 부문으로 나눠지며, 올해는 지역 내 우수청소년들이 참여해 사물놀이, 가야금, 대금 연주, 민요 및 전통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이건실 아동청소년과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틈틈이 연습하고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이 매우 대견하다”며 “청소년어울림마당이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는 작은 씨앗이 돼 미래 예술계의 주역들을 키위내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소년들에게 바람직한 문화와 건전한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 청소년 어울림마당으로 9월 타악을 울려라, 10월 유스스포츠페스타를 시행할 예정이다.
새군산신문 / 2022.08.22 10:4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