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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문화활동

‘마음을 빚는 도예’

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9명과 함께 사회관계향상 문화활동프로그램 ‘마음을 빚는 도예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도자기 공방에 직접 방문하여 공예 활동에 참여하면서 의미 있는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문화적 욕구 충족 및 사회관계 향상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진행했다.

8월 9일과 16일 총 2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흙을 매만지며 오감 자극을 느끼면서,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는 시간이 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기에 답답했는데 이렇게 바깥에 나와서 또래 친구들도 만나고 내가 직접 그릇도 만들어 보니 재미있고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성덕 관장은 “코로나 상황 등 다양한 이유로 문화활동 참여에 어려움이 많았던 어르신들에게 이번 도예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특별한 작품을 만들어서 좋은 추억으로 남기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관내 65세 이상의 독거어르신에게 안전안부확인,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서비스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신청은 각 관할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새군산신문 / 2022.08.10 14:0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