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주) 군산저유소(소장 박석현)가 지난 28일 군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주) 군산저유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원비 부담을 느끼거나 사회생활을 앞둔 저소득가정 청소년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써 달라며 성금 8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실업계 고교 학생 5명에게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힘 써주시는 에쓰오일(주) 군산저유소에 감사드리며, 우리 시에서도 소외없이 따뜻하고 행복한 군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룡동에 위치한 에쓰오일(주) 군산저유소는 지난 2015년 난방유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8년간 군산시에 기부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금이 6,450만원에 달한다.
새군산신문 / 2022.07.29 16:0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