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 학습공동체 선도, 월 1회 실시
중앙여고 11명, 중등 연합 등 총 25명 참여
군산 중앙여자고등학교(학교장 김종복)는 20일, 27일 양일간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프로젝트 수업나눔 연수’를 실시했다.
전라북도 생물 수석교사인 이태현 교사가 중앙여고 교사 11인, 타 학교 교사 14인 등 총 25인의 교사가 함께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중앙에서 한 달에 한 번 실시하는 수업연구 및 수업나눔 연수이며, 올해 주제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프로젝트 수업하기’이다.
연수는 올해 4번째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적 학습공동체인 중앙모임은 타 학교 교사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줌 회의실을 이용하여 온 - 오프라인 공통으로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전문적 학습공동체에서 활동하고 싶어도 자신의 학교에 모임이 없는 교사들도 참여할 수 있다.
3월 16일 처음 시작한 연수는 ‘고교학점제를 위한 프로젝트 수업’을 주제로 고교학점제가 시작되면 프로젝트 수업과 과정중심평가가 일반화될 것을 예상하고 ‘초보자도 쉽게 도전하는 프로젝트 수업하기’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4월 27일 실시한 2회차 연수에서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 자연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미생물 중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 배양한 미생물 복합체) 활용 전공탐색 프로젝트 수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프로젝트 수업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5월 25일 열린 연수는 이태현 교사가 앞서 5월18일에 실시한 전라북도 수석교사 수업열기 공개수업인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전공탐색 프로젝트 수업’의 전체 과정과 동료평가로 진행된 과정중심 평가 및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설문조사를 소개하며 프로젝트 수업이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공유했다.
한들고등학교(교장 추창훈) 이은아 교사는 한들고에서 실시하는 주제 통합(과학교과, 체육교과) 프로젝트 수업 ‘우리 동네 한바퀴’를 소개하여 호응을 얻었다.
새군산신문 / 2022.07.22 13:16:05